스티그마타

UND 2020.09.10 11:41댓글 수정 삭제
진짜 대박 재밌었다 웹소 장편에 약해서 5권 넘어가면 슬슬 힘들어하는데 8권짜리 며칠만에 주파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벨시온도 파벨시온이지만 주변인물들이 너무 좋았다 아사르백작 카시안경 근위부관 티치아나 너무 좋아 엉엉엉

UND 2020.09.10 11:42
다만 리뷰에서도 많이 지적되고 있듯이ㅋㅋㅋㅋㅋㅋㅋㅋ 여캐 활용에 비해 남캐들은 다들 쩌리로만 나오기는 함 리오랑 율리케 커플 좋아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노말컾이란 건 남캐가 덜떨어졌다는뜻(흐릿

UND 2020.09.10 11:44
주변인물 서사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내가 로맨스물보단 판타지를 먼저 접한 독자라서 이런 주변서사 많은 걸 좋아하는데ㅋㅋㅋㅋ 내가 좋아한다는 건 남들이 시러한다는 거겠지 쒸익 미로의 시간도 스티그마타도 세계관이랑 주변서사에 할애하는 분량이 많아서 존잼인 거라구

UND 2020.09.10 11:47
벨로써 취향이었냐면 사실 놉…..이긴 함 공은 진짜 너무너무너무 취향이었는데 수는 여러모로 취향 밖이었다 하지만 시온이 기적을 행하는 장면은 매번 좋았음…… 무신론자인데도 매 순간 뭉클했다 가늘고 평안한 삶을 꿈꾸다가 신의 선택으로 망가졌으나 그럼에도 신이 다시금 빛을 보내어 일으켜세우는 삶

UND 2020.09.10 11:49
파르벨로네….. 하……….. 진짜 할말이 많다 신의 눈을 가리고 태어나 신에게 선택받고 삶의 이유를 신에게 찾다가 성왕을 사랑하게 되어 셀프로 인생 갈아넣는 성왕의 검ㅅㅂ 사랑이 달콤하다 한 새끼들은 다 죽여버릴 거야 심장에 다이너마이트가 터진 것처럼 너덜너덜하게 아프잖아 씨발!!!!!

UND 2020.09.10 11:52
이기적 자기희생에 광신도를 싸드셔보세요 어라 이거 익숙한 맛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ND 2020.09.10 11:56
성왕을 위해 스스로 죽어야만 신께 선택받은 삶에 가치가 있으리라 믿고 오로지 그만을 위해 인생을 반복하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악 한 번 시온이 바라는 가늘고 긴 삶을 위해 성왕 빼돌렸다가 시온은 물론 세상이 통째로 망한 후 2회차의 마음가짐이라 가슴 아파도 뭐라고 할 수가 없다 그야 역사상 파벨의 성흔은 언제나 성왕이 행할 기적을 위해 피를 보이는 역할이었고? 그걸 신의 뜻을 잘못 읽었다고 하기엔 1회차 인생 결말이 너무하지 않았냐고

UND 2020.09.10 11:57
완전 의심스럽고 수상한 인상이었는데 세상에 다시 없을 헌신공이었던 거예요 눈물이 났죠….. 근데 시온을 포함한 신을 향한 헌신이기도 해서 자꾸 자살하려 함ㅎㅎ;

UND 2020.09.10 12:02
근데 안 해서 좀………. 아쉽긴……. 했다……………. 난 정말 파벨이 시온 앞에서 한 번쯤 셀프로 칼 꽂을 줄 알았음 웃으면서 제 심장에 칼 꽂는 이미지가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구요(흐릿 그렇게 극단으로 치닫기 좋은 서사를 빌딩해놓고! 전쟁으로 판도 깔아놓고! 서약으로 대뜸 봉인해서 원천차단해버리다니 왠지 맥이 빠진달까

UND 2020.09.10 12:04
이미 좆창난 인생인데 2회차도 좆되기 직전까진 가봤어도 됐던 게 아닐까…….? 어차피 실패했어도 파벨은 잠적타는데 보는 사람 심장 쫄깃하게 진짜 죽은 것처럼 해두고 잠적탔어도……. 하…….. 여러모로 아쉽다 파벨의 자살 가슴아파하면서도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어떤 식으로 자기 인생과 시온의 멘탈을 동시에 갈아버릴지 두근두근했었는데……..

UND 2020.09.10 12:08
아 그리고 얘 말하는 거 존나 골때림ㅅㅂ 본격적으로 섹텐 타면서 주둥아리 탁 쳐주고 싶은 말만 골라하는데 존나 웃겨 시발 이게 공작가 귀족태생 수석신관이 할 법한 말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판의 천사 운운하는 절세의 미인 설정이라 더 웃김ㅅㅂ 그 얼굴로 능글뺀질공이요ㅋㅋㅋㅋㅋㅋ 씬 내내 이런 분위기라 솔직히 꼴리기보단 웃겼다


Warning: Undefined variable $additional_loop in /hosting/coffeedust/html/wp-content/themes/pg-theme/archive.php on line 84

Warning: Attempt to read property "max_num_pages" on null in /hosting/coffeedust/html/wp-content/themes/pg-theme/archive.php on line 84